John Myung (존 명)에 대해 알아보자!

"보다 다양한 연주를 하고 싶었다. 신디사이저, 기타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더 낮은 음정의

저음현이 필요했다. 4현으로는 한계가 있다" 라고 6현 베이스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서

존명이 말했습니다. 또 6현의 넓은 지판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나는 더 쉽게 느낀다.

손목을 위 아래로 회전시켜보면 4현보다 더 움직임이 원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드림시어터의 베이시스트 존명은 5살 때 바이올린 레슨을 통해 처음 음악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렉트릭 베이스는 15살 무렵 시작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클리음대 입학 후 현재 

드림시어터 멤버와 밴드를 결성했으며, 드림시어터가 그의 첫 번째 프로페셔널 밴드였습니다.

 

데뷔앨범 [When Dream and Day Unite]에서 존명은 4현 Sringray 베이스를 사용했고,

이후 6현 베이스로 악기를 바꿨습니다. 현재는 야마하 시그니처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이스 플레이어' 매거진은 98년 리뷰에서 존명의 플레이가 "기타와 드럼이 심히 따로 노는 것

같은 드림시어터의 사운드를 지탱하는 근간" 이라고 평했습니다.

 

'베이스 프론티어스'는 [Falling Into Infinity]에서 존명이 들려준 프렛리스 베이스는 드림시어터의

음악적 자의식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가꾸어 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같은 앨범에서 보여준

12현 'Chapman 스틱' 연주는 헤비메탈밴드에서 베이스가 누릴 수 있는 사운드 지평을

한층 넓혀 놓은 작업이라고 평했습니다.

"베이스 플레이어" 매거진은 '94년, 존명의 연주에대해서 "휭거 피킹으로 베이스를 연주하는 이로선

매우 흥미로운 테크닉을 보여줬다" 면서 "Metropolis Part l"를 예로들어 "터무니 없이 빠르고

정확한 쓰리 휭커 태핑으로 16분 음표에서 32분 음표로 비트를 분절하는 모습은 프로그래밍 된

듯한 정교함을 보여준다" 라고 평가했습니다.

 

레코딩 당시 절대 트랙을 잘라서 녹음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이어서 라이브와 같이

연주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존명은, "투 핑거나 쓰리 핑거 주법을 번갈아 이용하면서 피킹 한다.

슬래핑은 즐겨하지 않지만 투 핸드 태핑은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자신의 레슨 비디오

"Progressive Bass Concepts"에서 말했습니다.

 

1967년 1월 24일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John Ro Myung 이란 이름으로 태어난 존명은

뉴욕 롱아일랜드로 이주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Chris Squire, Steve Harris, Geddy Lee의

깊은 영향을 받았다던 존명은 현재 토니레븐이 왕이다 라고 말합니다.

존명은 부인 Lisa와 함께 롱아일랜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림시어터의 베이시스트인 존명에 대해 포스팅 해봤는데,

재밌게 잘 보셨나요? 다음번에도 레전드 밴드 또는 아티스트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